(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절박한 소상공인 피해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민생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금부터는 속도'라며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이 견디고 있는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잠시의 대책이 아니라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법률에 의한 손실보상에 있어서도 10월에 시행이 되는대로 신속하고 원활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상심의위원회 구성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손실보상 제도화 이전에 발생한 피해를 지원하는 희망회복자금도 지급 개시일인 8월 17일에 맞춰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 피해가 큰 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공정한 회복,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 일자리의 회복까지 이루는 완전한 회복을 위
(NewWorldN(뉴월드엔)) 남과 북이 어제(27일) 오전 10시를 기해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면서 남북 간 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단절되었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남북 간에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는 데 대해서도 뜻을 같이 했다'면서 '이번 남북 간 통신연락선의 복원은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남북간 연락채널 복원과 관련해 통일부 입장을 전했다. 이 대변인은 '통일부는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설치된 남북 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를 진행했다'며 '먼저 오전 10시 판문점에 설치된 남북기계실 간 통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오전 10시 통화를 시도했으며, 양측 간 통신회선 등에 대한 기술적 점검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34조 9000억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에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안 제출 이후, 코로나 재확산 상황까지 반영해 초당적으로 심의하고 협력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대다수 국민들께 25만 원씩 '국민 지원금'을 드릴 수 있게 됐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며 '전 국민 지원은 아니지만, 국민 다수가 힘겨운 시기를 건너고 있고 많은 분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어려운 분들에게 적기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추경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해부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에 대해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 조치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치료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차제에 우리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해 달라'며 '우리 장병들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유럽연합(EU)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국경세를 도입해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한 사실을 언급하며 '수출 의존도와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국내 기업의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 무역 환경 변화가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관합동 전략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주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단계 상향과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가장 안타깝고 송구한 것은 코로나 재확산과 방역 조치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이라며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경안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보완해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피해 지원의 범위를 더 두텁고 폭넓게 하고 추경 통과 즉시 신속히 집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며 우리 정부를 넘어선 대한민국 미래전략으로, 계속 발전하고 진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추가해 '휴먼 뉴딜'을 또 하나의 새로운 축으로 세우겠다'며 ''휴먼 뉴딜'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한층 확대하고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지난 13일 일본이 이날 발표한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질없는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방위백서를 포함, 일본 정부가 최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강화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것에 대해 '봉쇄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조치로, 방역에 대한 긴장을 최고로 높여 '짧고 굵게' 상황을 조기에 타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고, 더 큰 피해와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 처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최대 고비를 맞이했다'며 '정부는 여기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 수도권 지자체들과 협력해 확산세를 반드시 조기에 끊어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의 급속한 확산 등 이번 코로나19 확산 양상에 우려를 표하고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다'면서 'K-방역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대응으로, 진단검사,역학조사,격리치료로 이어지는 삼박자를 빈틈없이 가동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또다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오전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8개국 정상 및 SICA 사무총장과 화상으로 '제4차 한-SICA 정상회의'를 갖고 포괄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SICA는 중미지역의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1991년 발족된 지역기구로 중미 8개국(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공),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벨리즈) 및 옵서버로 구성됐다. 한국은 2012년 역외 옵서버로 가입했다 약 6000만 인구, 약 3300억 달러 규모의 GDP를 보유한 미주지역의 교역,물류의 중심지이자, 최근 코로나19 이후 대미(對美) 생산기지 인접국 이전의 수혜지역으로 유망 신흥 시장으로 부상 중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과 SICA 회원국 정상들은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체결된 한-중미 FTA, 지난해 1월 한국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 및 오는 8월 CABEI 영구이사직 수임 예정과 같은 그간의 한-SICA 대화 메커니즘을 통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미래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친환경, 디지털 전환 협력 등 양측 간 포괄적 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을 '위기에 강한 나라'라고 부른다'며 '우리의 애국심으로 이룬 성취로, 우리 국민이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개최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이 비슷한 출발선에 있었던 개도국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있듯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고 있는 오늘의 우리 역시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전쟁과 전후 복구에 피와 땀을 흘려준 나라들과 대한민국이 나란히 인류 공동의 과제를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극복과 기후위기 대응, 열린 사회를 위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와 번영을 위해 책임있는 중견국가로서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전했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다른 나라들과 지지와 협력을 주고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더 강한 대한민
(NewWorldN(뉴월드엔))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자 관계 발전 방안 ▲경제,문화 등 실질 협력 증진 ▲한반도 등 지역 정세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과 산체스 총리는 양국이 195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 또한, 두 정상은 지난 70년간의 양국 관계 발전 성과를 바탕으로 우호 관계,실질 협력 수준을 한 단계 심화시키는 기반을 마련코자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래 지향적 협력 강화에 대한 비전과 의지를 담은 '한-스페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스페인 공동성명은 ▲정무 및 외교 ▲국제 및 다자 협력 ▲세계평화와 안보 ▲경제 협력 ▲과학,기술,혁신 ▲문화,교육,스포츠,인적교류,관광 등 6개 분야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과 스페인은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산업기술, 혁신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한-스페인 인더스트리 4
(NewWorldN(뉴월드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스페인이 접수하는 최초의 국빈 방문이다. 마드리드 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는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스페인 정부 각료들이 참석, ▲국왕 내외와의 인사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상황이 조속히 개선돼 일상이 회복되고 양국 간 인적 교류도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 날 마지막 일정으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국빈만찬 답사를 통해 '지난 70년간 양국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지난 2019년 10월 펠리페 국왕의 국빈 방한 시 합의한 4대 중점 협력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스페인 국빈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보건,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