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0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부스터샷(3차 접종)도 전문가들의 자문과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고령층과 방역,의료인력 등 고위험군들부터 늦지 않게 시작해 순차적으로 접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돼 일상 회복의 시간을 하루라도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정부는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에 총력체제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과 방역 조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는 버팀목 역할을 더욱 강화하면서 준비된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추경 사업이 빠르게 집행되고 있고, 대다수 국민들께 1인당 25만원씩 드리는 국민지원금도 다음 주부터 지급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확대하고, 소외계층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국내로 이송한 데 대해 '매우 다행'이라며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작전으로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지난 25일 일본 도쿄전력이 일방적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실시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차관회의에서 '최인접국인 우리 정부와 어떠한 사전 협의와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원전 오염수 방류가)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구윤철 국조실장은 '일본은 해양환경과 우리 국민안전에 위해를 가하고 태평양 연안국 등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는 일방적 오염수 방류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국제사회 및 인접국가들과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먼저 해나가는 것이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국제사회와 함께해 나갈 것이며 우리 해양환경과 수산물 안전을 위한 조치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도쿄전력이 발표한 오염수 방류 실시계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과거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들을 국내로 이송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우리를 도운 아프간인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또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인의 국내 이송과 관련한 현재 상황과 향후 조치 계획을 보고 받고 이같이 말한 뒤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아프가니스탄 직원과 가족들을 치밀한 준비 끝에 무사히 국내로 이송할 수 있게 돼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부 및 군 관계자들과 아프간인들이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 면밀히 챙기라'면서 '아프간인들이 국내 도착 후 불편함이 없도록 살피고,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국 정부와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 380여명은 오는 26일 한국군 수송기 편으로 한국에 도착한다. 한편 외교부는 '이들은 난민이 아니라 특별공로자로서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정세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민주주의,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며 2016년 한-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우리와 교역,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 중남미 3대 신흥경제국이다. 양 정상은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포괄적,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리적으로 먼 데도 불구하고 한국만을 단독 방문한 협력 의지를 평가하고, 포스트 코로나 경제회복을 위해 양국이 디지털 전환,친환경 성장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양국 정부 기관 간,민간 간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친환경 인프라 프로젝트 사업에 경험과 기술력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국민청원' 도입 4주년을 맞아 국민들께 직접 영상 답변을 했다. 국민청원은 지난 2017년 8월 19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 계기에 도입,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원칙 아래 20만 이상 국민 동의를 얻은 청원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게 답변을 해왔다. 먼저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 4주년 소회와 함께 폭발적 참여로 변화를 만들어 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청원은 국민의 절절한 목소리에 정부가 책임 있게 답변하는 직접 소통의 장'이라며 '해결할 수 없거나 정부 권한 밖의 청원도 꽤 있다. 그러나 저는 설령 해결은 못해 주더라도 국민이 어디든 호소할 곳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청원인들의 간절한 호소가 한 개인의 민원을 넘어서서 국민의 공감을 얻고 제도 개선에 이른 사례들도 많다'면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음주운전 처벌 강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이 이뤄졌고 우리 사회를 한걸음 한걸음 전진시키는 동력이 됐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증진, 한반도와 중앙아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축하하고,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한이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우리나라가 맞이하는 첫 외국 정상 방문으로 양국 간 각별한 우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과 함께 이뤄진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는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기고 우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상기하고, 이번 답방을 통해 양국 간 변함없는 우정과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카자흐스탄이 1992년 수교 후 지난 약 30년간 동반 성장의 역사를 써오며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관용의 사회로 한 발 더 전진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의 처지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품격 있는 나라,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품격있는 선진국이 되는 첫 출발은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언제나 새로운 꿈을 꾸었고, 꿈을 잃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 선진국이 된 우리는 다시 꿈꾼다. 평화롭고 품격 있는 선진국이 되고 싶은 꿈, 국제사회에서 제 몫을 다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꿈'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열어왔다. 식민지와 제3세계 국가에서 시작해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냈다'며 '우리의 성장 경험을 개도국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만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 됐다. 코로나의 거센 도전에 맞서며 우리 국민이 가진 높은 공동체 의식의 힘을 보여주었고, 인류가 위기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문재인 케어')의 지난 4년에 대해 '개인 질환뿐 아니라 코로나 예방과 진단, 치료비용부터 야간 간호료와 의료인력 지원 비용에 이르기까지 감염병과 연관되는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건강보험이 코로나 방역의 최후방 수비수 역할을 든든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건보 보장성 강화는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고, 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정책이다. 우리 사회 전체의 회복력을 높여 민생과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는 길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특히 '건보 보장성 강화로 지난해 말까지 3700만 명의 국민이 9조 2000억 원의 의료비를 아낄 수 있었다'며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더욱 줄여주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진료기술이 발전하고 의료서비스가 세분화되면서 새로 생겨나는 비급여 항목도 많다'며 '갑상선과 부비동 초음파 검사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올 4분기부터 비용 부담을 줄여드릴 예정이며, 내년까지 중증 심장질
(NewWorldN(뉴월드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협력 강화 및 경제회복 달성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 의지를 강조한 관련 외교장관회의(한-아세안,아세안+3,EAS,ARF)의 4개 의장성명이 나왔다. 4개 의장성명에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고,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환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외교부는 지난 3~6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의 결과를 정리한 4개 회의체별 의장성명이 발표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각 의장성명은 회의체별 협력 현황 및 미래 방향, 주요 지역 정세 논의 결과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의장성명에는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연구,생산,분배 관련 역내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장기적 측면에서 역내 전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 의지를 포함했다. 또 경제회복 달성을 위해 시장 개방 및 역내 공급망 유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조기 발효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의장성명에는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논의가 이뤄진 신남방정책에 기반한 한-아세안 협력 현황 및 미래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 결과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코로나19 백신을 소수의 해외 기업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가 백신 수급을 마음대로 하지는 못하지만, 확보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드시 접종목표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추석 전 3600만명 접종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 집단 면역의 목표 시기도 앞당기고, 백신 접종의 목표 인원도 더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 부족과 공급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문제'라며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국산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허브 전략을 힘있게 추진하는 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게 돼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국민 여러분의 심정도 같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동안 시행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확산세를 꺾지는 못했어도 급격한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는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는 백신을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3대 국가전략기술' 분야로 선정해 앞으로 5년간 2조 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필수 소재,부품,장비의 생산과 기술을 자급화해 국내 기업들이 생산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은 백신'이라며 '하지만 세계적인 백신 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백신 보급의 국가별 격차가 심각해 일부 백신 부국들은 '부스터 샷'을 계획하는 반면 다수의 저소득 국가는 내년까지도 접종 완료가 어려운 백신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결국 문제 해결의 근본 해법은 백신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일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글로벌 백신 허브 국가로의 도약 의지를 강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내일이면 1차 접종이 2000만 명을 넘게 될 것'이라며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목표를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백신 접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는 20~40대 17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며 '대규모로 단기간에 예약을 마치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정비하고, 10부제 예약으로 불편을 줄이면서 공평한 접종 기회가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에 불확실성이 있지만 8~9월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은 차질 없이 도입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정부를 믿고 예약과 접종에 적극적으로, 또한 질서 있게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인류는 코로나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 변이도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며 '다만 지금 분명한 것은 백신이 감염을 막아 주지 못할지라도 위중증률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