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연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23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과 관련해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변성완 행정부시장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라"며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했다. 부산시는 관내 보건소와 의료기관 일부를 포함하는 선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설 연휴 중에도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의심환자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관내 일부 대학교에서 우한시와 교류프로그램을 실시·예정 중인 것을 확인. 학교 측에 프로그램을 연기할 것을 요청하고 중앙부처에도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도 오늘 아침 회의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만큼,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물샐틈없이 막아라”라고 사전 대응을 강조하며 특히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 안내와 홍보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부산시는 현재 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2명과 우한시를 방문한 후 증상이 발생한 1명에게 1:1 담당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이 미국본사와 지분교환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지분100%)될 예정으로, 스포츠카, 첨단센서, 웨어블 로봇 등 최첨단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23일 새안 이정용 회장은 "미국으로 본사 이전 후 국내 비분과 미국본사 지분 교환 작업이 곧 마무리된다"며, "1.5톤 트럭 5대 분량인 1400여 명의 주주지분 교환 서류 작업과 약 2만 시간 이상 전화 통화 끝에 대장정 같은 이전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제 부터 최첨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안은 미국본사 이전 후 미국 FX팀이 개발한 BEMS (배터리 환경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미국 OTC상장사이자 자회사인 'SAEAN EV (EMPM)'에 사업을 넘겼다. 새안 관계자는 "SAEAN EV는 올해 중반부터 양산에 들어가 전기차 배터리 파워팩, 수소전지차 안전센서, 발전기 안전센서, 산업용 화학 안전센서, 스마트홈 환경센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적용이 가능해 새안의 주 수익창출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안은 국내기술로 100%로 개발한 마이크로 전기차 WiD-U를 인도의 모 대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2인승 스포츠카 및 소
국가혁명배당금당(이하 배당금당) 허경영 대표가 지난 17일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초청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4.15 총선 공략을 발표했다. 이날 허경영 배당금당 대표는 국민배당금제, 결혼, 출산장려금제, 국회의원 축소 및 무보수제 등 33가지 총선 정책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배당금당 허경영 대표는 이번 총선 공약으로 20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50만원,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추가로 1인당 월 70만원의 국민배당금제 정책을 약속했다. 허경영 대표에 따르면 이 공약이 실현 될 경우 65세 이상 월 220만원, 부부 440만원의 국가 배당금이 지급 되며 20세 이상 월 150만원, 부부 300만원의 국가 배당금이 사망 시까지 지급된다. 허 대표는 이를 통해 사회적 타살인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자살이나 심지어 굶어 죽는 일이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결혼 수당 1억 원을 무상 지원하고, 주택 자금 2억 원까지 영구 무이자로 지원한다. 출산 시 5,000만원의 출산 수당 지급과 함께 전업주부의 경우에는 자녀가 10세까지 월 10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결혼 및 출산 장려금 제도를
김해시는 24일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이 주체가 돼 모국의 문화를 알리고 자랑하는 ‘온나라 자랑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성곤 시장,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문화 가족 70여명이 참여해 응원하며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이 장관은 ‘동행,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으로 25~26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경남지역을 방문해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센터를 이용하며 갈고 닦은 노래와 춤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로 다문화가족이 다 같이 어우러져 화합하며 모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예선전에 7팀 63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예선을 통과한 5팀은 12월 8일 개최되는 ‘다복다복 다정한 다문화 큰잔치’에 참가한다. 허 시장은 “온나라 자랑대회가 김해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다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시민 1천여 명이 시 신청사를 화원에 유치하기를 염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달성군 불교연합(용연사 능도스님)은 지난 23일 오후 2시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 화원 LH홍보관에서 신청사 화원 유치 기원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는 김문오 달성군수와 전 대한불교 조계종 종회 의장이신 성문스님을 비롯한 달성군 주요사찰의 주지스님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주 인호스님이 주관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법요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구호릴레이에서는 봉행식에 참석한 1천여명의 시민들이 신청사 화원 유치염원을 한데 모아 구호를 외치고 비슬산 높이를 상징하는 1,083개의 풍선을 하늘위로 날렸다. 성문스님은 기원법어에서 “대구시 신청사 최종후보지가 화원으로 결정돼, 250만 대구시민들이 더 나은 미래 100년을 함께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발원했다. 또한,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렇게 종교계에서도 신청사 화원유치에 정성을 다해 기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들 바람대로 대구시 신청사가 반드시 화원에 올 것이다" 며, "남은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는 시민평가단의 현장답사와 후보지별 발표와 토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이 국내 전력기기 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최근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은 세계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KERI는 세계 전력기기 산업계에서 독보적 권위를 가진 시험인증 분야 협의체로 인프라 및 시험기술 그리고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 모두가 최고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는 ‘세계단락시험협의체(이하 STL)’의 정회원 자격을 획득(2001년) 및 유지하고 있다. STL 정회원 기관이 발급한 시험인증서는 세계 시장에서 높은 신뢰도와 권위를 가지기 때문에 국내 제조사 입장에서는 비싼 돈을 들여 해외에 나갈 필요 없이 KERI에서 시험인증을 받아 수출을 할 수 있다. 현재 KERI의 시험규모 및 역량은 네덜란드 ‘KEMA’에 이은 세계 2위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환태평양 지역에서는 독보적인 1위의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도심속휴양지힐튼부산(Hilton Busan)의맥퀸즈라운지(McQueen’s Lounge)와스위트코너(Sweet Corner)에서가을에어울리는달콤하고따뜻한디저트를선보인다. 11월11일(월)에시작되는‘맥퀸즈라운지’의‘달콤한초코’프로모션은쌀쌀한계절,몸을녹여줄따뜻하고달콤한초코음료를마련,총3종류로구성해선보인다.부드럽고진한맛의‘오리지널초코’,깊은코코아맛의‘다크초코’그리고스위트한밀크초코맛의‘화이트초코’로모두코코아함량이높아진한맛을즐길수있다. 초코음료와함께‘츄러스’도선보인다.겉은바삭하고속은부드러운츄러스위에슈가를뿌려함께제공되는디핑소스인휘핑크림,솔티카라멜,초코등에취향에따라찍어서즐길수있다.츄러스와초코음료두잔을세트로이용가능하며,쌀쌀해진가을계절에고급스럽고깊은맛의디저트로달콤한여유의시간을갖기에좋다. 호텔최상위층에위치한맥퀸즈라운지는시원스럽게펼쳐진바다뷰를감상할수있으며,아늑한분위기의인테리어를갖추고있어커피와차,디저트그리고애프터눈티세트등을제공하고있어모든연령층이즐겨찾는장소이다. 1층에위치한‘스위트코너’베이커리에서는빼빼로데이를맞아11월4일(월)부터1주일동안‘마카롱빼빼로’를선보인다.호텔파티셰가직접만든딸기,바닐라,그린티그리고레몬등다채로운맛의마카롱으로기존의동그란모양이아닌빼빼로처럼길쭉한스틱모양이다
국토교통부가 6일 개최한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부산시 조정대상지역 전면해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 동래구, 수영구 3개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주택시장과 부동산 경기에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지역은 지난 2016년 11월 해운대구, 연제구, 동래구, 남구, 수영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6월 부산진구와 기장군이 추가로 지정돼 7곳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국토부는 지난해 8월 기장군을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산진구, 연제구, 남구, 기장군 일광면을 해제했다.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는 대상지역에 계속 포함되면서 주택시장 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돼 왔다. 그러한 가운데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진행하며 정부, 국토교통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면해제를 요구해 왔다. 또 체감경기를 살리기 위해 양도소득세 과세기준 강화 제외,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구성 시 지방 인사 위원 위촉 등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부산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해제 됐다.
국내 제약회사들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으로 론칭을 이어가면서, 올해 건기식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심지어 올해는 식품, 제약, 화장품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 지면서, 이들 업체들이 주식 시장을 견인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기존 건기식 제품 주소비자였던 중장년층 외에 젊은층 시장 유입이 눈에 띈다. 콜라겐, 유산균 등 이너뷰티 상품이 구매 상위 품목 5위권에 들 정도로 인기를 끌며 10~20대를 건기식 시장으로 이끌어 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중국, 동남아 지역의 피부 관련 이너뷰티 관심이 늘어나면서 국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매출 증대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다. 이와 같은 추세에 천연소재 개발 전문업체인 (주)브라이언스랩이 관련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삭스핀 콜라겐과 식물성 콜라겐을 사용한 이너제품과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중순, 연례 UMNO 총회 개최지였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트 라 세계 무역 센터(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개최된 ‘코스모뷰티 박람회’에서 식물성콜라겐소재를 적용한 토탈케어솔루션(Tot
온천천 비건 카페인 ‘그린앳더코너(grin at the corner)’가 지난 10월 8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경맥제 오전 부스에 참가했다. 경맥제는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과 경영대학이 매년 개최하는 단과대학 축제로, 11시부터 4시 반까지 오전 부스를 운영하고 6시 이후로는 저녁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당일 그린앳더코너 부스는 많은 학생들의 인기를 끌었다. 학교 앞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비건(vegan)’ 디저트라는 점이 학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 것. 우유, 계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유자, 밤 파운드케이크와 곰돌이 모양의 쿠키는 '그린앳더코너’만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파운드케이크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해, 2000원으로 비건 디저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날 그린앳더코너 부스 운영은 부산소상공인서포터즈 대학생들이 맡았다. 학생들은 상품 판매는 물론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그린앳더코너는 해쉬태그 이벤트를 통해 매장 방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 본 매장으로의 재방문을 유도하기도 했다. 비건 디저트에 대한 많은 학생들의 관심 덕분에 준비된 수량이 마감시간 보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