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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차 전문기업 ㈜새안, 미국 본사 이전 마무리 "글로벌기업 도약 준비 완료"

스포츠카, 소형전기트럭, 첨단센서 사업, 전기슈퍼카, 웨어블 로봇 등 집중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이 미국본사와 지분교환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지분100%)될 예정으로, 스포츠카, 첨단센서, 웨어블 로봇 등 최첨단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23일 새안 이정용 회장은 "미국으로 본사 이전 후 국내 비분과 미국본사 지분 교환 작업이 곧 마무리된다"며, "1.5톤 트럭 5대 분량인 1400여 명의 주주지분 교환 서류 작업과 약 2만 시간 이상 전화 통화 끝에 대장정 같은 이전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제 부터 최첨단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안은 미국본사 이전 후 미국 FX팀이 개발한 BEMS (배터리 환경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미국 OTC상장사이자 자회사인 'SAEAN EV (EMPM)'에 사업을 넘겼다.

새안 관계자는 "SAEAN EV는 올해 중반부터 양산에 들어가 전기차 배터리 파워팩, 수소전지차 안전센서, 발전기 안전센서, 산업용 화학 안전센서, 스마트홈 환경센서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적용이 가능해 새안의 주 수익창출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새안은 국내기술로 100%로 개발한 마이크로 전기차 WiD-U를 인도의 모 대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2인승 스포츠카 및 소형 전기트럭 관련 사업을, 일본에서는 전기포크레인 관련 사업을, 미국에서는 첨단센서 사업 및 전기슈퍼카, 군용 전기 SUV, 4인승 드론, 웨어블 로봇과 관련된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한편 새안은 LA(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거스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치해 2019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국내에서는 하남시에 3개의 연구동을 운영하고 있고 일본 동경에도 지사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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