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이 달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BNK 부산은행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함이며, 온라인에서 구인·구직신청, 화상면접, 부대행사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완전한 비대면 박람회이다. 박람회는 지역의 견실한 중소·중견기업 150개 이상이 채용관을 운영하며, 토종 대표기업인 BNK 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도 협력사와 부대행사를 통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구직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화상 채용면접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 채용 과정 맞춤형 컨설팅과 ‘잡아이 챗봇’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구직 참여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팟, 기프티콘 등 각종 추첨 경품도 증정한다. 참여기업은 박람회에서 직원 채용 시 최대 5명까지 1명당 100만 원의 BNK 부산은행 채용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 상담사의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인사·노무·회계·금융 등 기업 경영 분야와 기업이 받을
쉐보레가 파격적인 고객 혜택으로, 차량 가격의 10%를 지원하고 선수금이 없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이는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가을 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1000대 한정으로 말리부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차량가의 10%를 지원하며(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이용 시),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선수금과 이자를 모두 없앤 더블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스파크 60개월, 볼트 EV 48개월, 트래버스 36개월까지 전액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그간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획기적인 10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한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된 노후
부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자가격리 이탈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25일 구·군의 자가격리 담당 부서장을 소집해 구·군별 관리상황과 추석 연휴 대비 관리계획 등을 긴급 점검하고, 각종 관리강화 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먼저, 연휴 기간 불시점검을 집중 추진한다. 지난 4월부터 부산시 차원에서 편성·운영해오던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반(16개반, 48명)을 오는 28일부터는 구·군에서도 자체 편성·운영하도록 한다. 또한 지정된 23일을 기준으로 전담공무원 2,116명을 활용해 자가격리자별로 1대 1 연휴 기간에 1회 이상 불시 방문 점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팀장급으로 구성된 지역담당관(16명)을 구·군에 보내 그간의 자가격리자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와 각 구·군별로 관리 전담반을 편성해 24시간 GIS상황판으로 이탈자 교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탈 발생과 병원치료 등 긴급 상황 등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에 성묘지 등 원거리 무단이탈하는 자가격리자를 긴급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를 보건소별로 배치한다. 아울러 현재 97.3%인 안전보호 앱 설치비율을 높이기
부산시 학생교육 문화회관의 교문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 블루로 힘들고 지친 학생과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온라인 플래시몹 연주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교문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현재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연주곡은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파우스트’ 중 발레 춤곡 No.7이다. 이는 프랑스 오페라의 묘미인 발레에 쓰이는 기악곡으로 특히 7번은 ‘파우스트’ 전곡을 통해 가장 화려한 음악으로, 그 원색 같은 화려함은 발레곡 중, 끝 곡으로 알맞고 코로나 종식을 희망하는 우리 모두의 바램과도 일치해 선정하게 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 연습 클래스를 비롯,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각 단원들은 연주곡을 마스터한 후 개인별 연주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이를 취합해 플래시몹과 릴레이 형태의 편집 제작을 통해 원곡 본연의 모습인 합주곡 영상을 문화회관 홈페이지, 교육청 유튜브 채널, 다모아 앱 등을 통해 공개됐다. 부산시 학생교육 문화회관 임석규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의 언택트 시대에서 사회의 혼란과 변화가 불러온 공연예술 패러다임의 전환에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한복판을 질주해 7중 추돌 사고를 낸, 40대 포르쉐 운전자가 사고 전 마약을 흡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운전자 A(40대)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42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포르쉐를 운전하다가 정차해 있던 아우디 차량의 왼쪽을 들이받고 500m가량 달아났다. 이어 그는 토러스 차량을 들이받은 뒤 해운대구 중동 이마트 앞 교차로에서 오토바이 한 대와 그랜저 차량을 잇달아 추돌했다. 이후 A씨의 차는 맞은 편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와 코란도 차량을 충돌했다. 오토바이는 사고로 튕겨 나가 신호대기 중이던 베엠베와 쉐보레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어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이날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전 차량 안에서 대마를 흡입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 목격자들은 “(A씨의 포르쉐 차량이) 속도를 높이는 듯 엔진음이 크게 울렸고, 충돌 지점에서 폭발음이라고 착각할
부산시 학생교육 문화회관의 교문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코로나 블루로 힘들고 지친 학생과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온라인 플래시몹 연주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교문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고, 현재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연주곡은 프랑스 작곡가 구노의 ‘파우스트’ 중 발레 춤곡 No.7이다. 이는 프랑스 오페라의 묘미인 발레에 쓰이는 기악곡으로 특히 7번은 ‘파우스트’ 전곡을 통해 가장 화려한 음악으로, 그 원색 같은 화려함은 발레곡 중, 끝 곡으로 알맞고 코로나 종식을 희망하는 우리 모두의 바램과도 일치해 선정하게 됐다. 또 이번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온라인 연습 클래스를 비롯,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각 단원들은 연주곡을 마스터한 후 개인별 연주 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이를 취합해 플래시몹과 릴레이 형태의 편집 제작을 통해 원곡 본연의 모습인 합주곡 영상을 문화회관 홈페이지, 교육청 유튜브 채널, 다모아 앱 등을 통해 오는 18일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시 학생교육 문화회관 임석규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의 언택트 시대에서 사회의 혼란과 변화가 불러온
난해한 니체의 철학적 사유를 독자들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려한 문체로 풀어 쓴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북코리아, 천경 지음)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작가 천경이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9년까지 7월까지 국내 한 신문사에 <천경의 니체 읽기 칼럼>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게재한 내용을 엮어서 출간한 것으로 가볍고 재미있으며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의 수록 글들은 현재 다음 브런치 사이트에도 여러 편이 게재되어있으며 천경 작가는 다음 브런치의 니체 관련 추천작가이기도 하다. <니체의 아름다운 옆길>은 저자가 니체의 전작(全作)을 통독하면서 니체 철학의 여러가지 개념들을 생활의 이야기와 연결해서 재미있게 풀어 썼다는 장점이 있다. 일상의 가벼운 스케치로 시작되는 이 책의 이야기들은 매 편마다 매우 쉽게 읽히지만, 니체 철학의 깊이를 땀 흘려 담아낸 흔적이 돋보인다. 특히 비유와 상징의 문체로 씌여진 난해한 니체의 저서를, 일상 생활에 적용해서 한편 한편 담아낸 이야기들이라 설득력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는 저자의 삶의 통찰과 오래 닦아온 문장의 힘 때
부산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 및 관련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부산시청에서 부산일보사, (사)부산광역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3조원을 넘어섰다. 게다가 코로나19 대확산의 영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이른바 ‘펫콕족'이 늘면서 2027년까지 6조 원 규모로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 성장 가속화 경향이 분명해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에서도 반려동물 시장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 수는 2019년 전국 2만3천 명으로 2018년 1만7천 명보다 35.8% 급증했다. 관련업체 수만 1만7천 곳으로 27.2% 늘었다. 이에 시는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에 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관련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부산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및 관련 제도개선, 부산일보사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 및 관련 산업육성 홍보, 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올바른 반려동물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북상에 따른 태풍 대비 총력 대응태세 점검을 위해 상황 판단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4일 오후4시 30분에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하이선'이 초강력 태풍으로 커질 것이라 예상돼 김영애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구·군과 상황을 공유하고 대비태세를 사전점검했다. 김영애 시민안전실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 취약지역 및 공사장 등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빗물펌프장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에 따른 옥외간판, 광고탑, 철탑, 위험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시설물 안전 관리 강화와 침수 예상지역의 원활한 배수를 위한 하수도 덮개 제거와 특히 농촌지역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물의 파손에도 철저히 사전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랜 장마와 앞선 태풍 ‘마이삭’ 등의 재해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다. 이에 태풍 ‘하이선'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절개지와 산사태 취약지에 대하여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재민 발생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그리고 세월교와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비해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정비하는 등 인
2030부산월드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시가, 범국민적 공감 확보와 이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 이벤트를 전개한다. 시는 2030부산월드 엑스포 범시민 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부산월드 엑스포 유치 응원 챌린지' 를 지난 4일 부터 오는 27일까지 2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위원회 홈페이지와 2030부산월드 엑스포 공식 페이스북 계정으로 응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9월 29일 위원회 홈페이지 및 엑스포 유치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발표할 예정이다. 변성안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월드 엑스포 유치 활동에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이벤트는 엑스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서 범국민적 유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며, "이를 통해 엑스포 유치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나가면 2030부산월드 엑스포 유치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시와 위원회는 2030부산월드 엑스포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와 홈페이지를 활용해 엑스포 유치 응원 온라인 이벤트를 계속 추진할 계획
부산시는 9월 1일부터 경제 위기관리 비상대응체제를 강화해 권한대행을 의장으로 위기관리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위기관리회의를 신설하고,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일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체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사회 경제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우려되는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자 함이다.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분야 핵심 간부로 구성되며,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피해극복 방안과 온라인·비대면 경제 육성방안 등 하반기 중 시민들이 직접 체감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을 위함이다. 시는 회의 첫날(9월 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2단계 금융대책을 집중적 검토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제한 완화와 0%대 초저리 금리 사품 등 기존의 관행적 지원대책을 넘어선 파격적 내용을 논의 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극복을 휘한 '부산형 상생협력 펀드' 조성방안도 논의했으며, 9월 중 관계기관과 협의해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비대면 기반의 산업 육성방안도 구체화할 예정이며, 11월 오픈 예정인 공공 모바일 마켓을 비롯해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등 세부사업계획도 미세 조정된다. 박성훈
부산시가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시행자 대표로 사업자를 구성하고, 첫 협상단 회의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된 협상단 회에서 ‘개발계획, 재무계획, 운영계획’의 3개 분야로 북항 2단계 개발 방식 및 정부 계획과의 비교 분석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 시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에 산복도로 지역인 초량축·수정축까지 개발구역에 포함시켰고, 북항 1단계 사업에서 논란이 됐던 난개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시설 비율을 정부안 45%에서 51%로 확대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밑그림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해 협상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사업내용에 담을 예정이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의 100년 미래를 열어갈 북항재개발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리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해양수산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대개조의 핵심인 북항재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