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시민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내게 힘이 되는 시정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정 우수 제안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 총 376건 중 소관부서별 내부검토를 거쳐 30건을 뽑아 시민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부산시립낙동강생물전시관 설립, 부산광역시 유튜브 채널에 층견소음 예방교육 영상 게시,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기준 개선, 부산광역시 교통약자 택시이용 편익 방안, 스마트 원격수도 검침 현황 안내, 동산삼거리 버스정류소 명칭변경, 부산 시민공원 지도에 자원봉사 캠프 표시 제안 등 총 7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실시 시기, 예산, 추진방법 등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으로 수립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내게 힘이 되는 시정의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나서 부산시는 3개월 이상 외부와 단절된 채
부산시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맞춰 자치경찰을 대상으로 ‘참 쉬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물을 배포하는 등 직원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2022년도 자치경찰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신뢰와 공감받는 청렴한 자치경찰상’ 확립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자치경찰의 반부패·청렴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청렴교육 방안으로 ‘참 쉬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물을 제작했다. 교육 동영상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 현장 사례 중심의 상황극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흥미를 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만들었다. 또한 청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경찰청 내부망 게시로 현장 근무가 많은 일선 경찰관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고자 하며,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사하구청 아동학대 종합지원센터 운영 감사패 수여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사하구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학대종합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올해 105억원을 투입해 시민 중심 맞춤형 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업무 공동체 치안, 사회적 약자 안전보호망 강화,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환경 조성 등을 올해 역점과제로 정했다. 구체적인 추진사항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주민참여형 정책 수립,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주취자·정신질환자 대응체계 고도화 등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관계기관 간 연계·협업 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도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교통문화 개선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작년 한 해가 자치경찰제가 성공할 수 있는 토양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앞두고 안전이 부산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