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의 쇠락, 교통의 오지, 중앙으로부터의 홀대 등 경남의 오명 이제 털고 가야한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최근 뉴월드엔과의 인터뷰에서 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히면서 "막대기에 공천만 받으면 막대기만 꽂아 나와도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이런 현실은 이젠 더 이상 아니다"며 "부패 구조가 경쟁하는 구조로 변해야, 모든 면에서 생산적 구조로 바뀐다"고 살아서, 경쟁하는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 텃밭이라는 정치적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한때 한국의 7대 도시라고 자부했던 마산을 가지고 있는 경남이지만, 이제 교통의 오지로 오명을 쓰고 있고, 중앙정부나, 국회, 언론으로부터 홀대를 당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 스스로가 돌파하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4년 전에 경남의 민주당이 대거 약진하면서 서로 감시하고 견제했고, 생산적인 정책들을 가지고 경쟁을 하면서, 이 부패 구조들이 변화된 것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면서 또다시 민주당 후보가 경남도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문석 후보는 '중앙정부 경험',
부산 청년 1000명이 더불어민주당 구경민 부산광역시의원 기장군2후보에 대한 지지대열에 동참했다. 부산시 거주 또는 부산시 소재 대학을 재학하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지지자들이 지난 13일 부산광역시의회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지지선언을 갖고, 부산시민과 기장 주민에게 구경민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청년들은 “지금 부산은 코로나19 펜데믹과 기후변화, 저성장과 양극화, 세대·남녀·지역 간 갈등의 심화, 수도권 비대화와 지방소멸 등 심각한 대전환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하며, “소멸 위기에 직면한 부산을 기회의 땅으로 청년이 더 이상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있는 구경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구경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구경민 후보에 대해 “명실상부한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보건의료인 지원조례 제정 등 보건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광역시와 정관 일대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다”며 평가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기업을 유치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입법을 쉬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서민의 삶을 이해하고, 확실한 청사진과 비전 제시
제 8대 동시지방선거가 35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지역단체장 예비후보선언과 공약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 중 노기태 강서구청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정미영 금정구청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등이 지난 25일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 '모두의 희망 기장'...5대 공약 발표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정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한 뒤, 27일 오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모두의 희망 기장'이라는 슬로건으로 교통허브도시, 문화관광선도도시, 혁신 창업 친화도시, 새로운 경제도시 등 5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교통, 관광, 복지, 혁신창업, 해수담수활용, 민생, 경제 등 어느것 하나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모두의 희망기장으로 연결되어 질 것 이다"며 자부했다. 끝으로, 그녀는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했을 당시 의정활동 역량을 쏟았던 관련한 일들을 공약으로 만들어서 동부산중심의 기장, 함께만들어가는 기장으로 지역에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세밀하게 만들어서 조례나 사업들을 좀더 확장시켜 현실화시키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본지는 6·1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과 철학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예비후보를 만나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김해시 시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예비후보를 만나 비전과 공약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공윤권 예비후보는 "김해를 제대로 한 번 만들어보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하게 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증권맨으로 살던 사람인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그런 정치인이다"고 덧붙였다. 공 예비후보는 "최근 2년 동안 정말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젊고 역동적인 도시인 김해시가 점점 활력이 없어지고 인구가 줄어들고 사람들이 떠나가는 이런 도시가 되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며 "김해시에 산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러운, 아이들의 미래가 있고, 삶의 행복과 역동성을 행복을 느끼며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도시,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는 김해시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공 예비후보는 김해시의 시정에 대해 평가에 달라는 질문에 "현 시장에 대해서 평가하기는 좀 그렇다"면서도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은 평이 많다. 대선 결과에서도 나타났고 결론적으
9일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전 당선 소감에서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희망찬 대한민국, 활기찬 부산’을 만들어 갈 것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희망찬 대한민국, 활기찬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경쟁한 다른 정당들과도 더 이상의 네거티브가 아닌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경우에 따라선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부산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많은 국민들께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걱정하신 까닭에 코로나19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침체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투자 확대, 규제개혁 적극 추진을 통해 좋은 일자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남은 가운데, 부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이재명 후보 선대위 기업성장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20대 청년들 2532인’, ‘대한민국 육아와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 '다문화 가정' 등과 함께 정책 간담회 및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육아와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2045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진행 이번 지지 선언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기업인, 보육을 책임질 미래세대 등이 참여했다. 참가한 이들은 지지선언에 앞서 육아 및 보육에 관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영유아 단계의 교육‧보육 정책을 사회문제해결 수단이라는 관점에서만 접근하다보니,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에는 아이들이 없다"며 현재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영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의 중심에 아이들이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향후 이재명 후보의 아이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구체적인 정책공약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영유아 교육과 보육 정책공약을 요구했다. ○ 기업성장지원위원회
전국 해양 관련 단체 및 종사자 2000여 명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명예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선언식에 참석해 감사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외에도 지지 선언에는 HMM, 대한해운 등 49개 해운 관련 노조와 해양 배후산업 관계자 등 해양관련 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했다. 전국 2000여 명 해양인들은 부산항만공사이전, 해양진흥공사 자본금 50% 증액, 선원법 개정, 국적 선원 승선 비율 강제, 해양산업 기술인 전문과정 신설, 친 시민항만 구축 등을 주문했다. 또한 이들은 "해양 일등 국가를 만들기 위해 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선언식에 참석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대한민국은 해양ㆍ항만산업이 중요하다는 걸 절감했다"며, "해양 해운 산업 종사하시는 분들이 요구를 크게 내주시어 함께 발전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