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타임즈) 급격한 산업화로 마을 인심이 날로 각박해지는 가운데 무당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 의해 소외된 청년의 이중고와 희망 찾기를 사실적으로 그린 장편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산업화의 물결이 밀어닥친 197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무당의 아들 '재복'이 온갖 멸시와 따돌림 속에서 세파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조영건의 장편소설 '흰 까마귀 창공을 날다'를 펴냈다. 공업화와 산업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1960년대와 1970년대, 인적 자원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한국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는다. 그 과정에서 특히 전통적인 농촌 사회는 극심한 갈등과 고통을 겪는다. 이 소설은 그런 과도기적 사회 분위기와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인물의 삶을 절묘하게 겹침으로써 이야기를 풀어 간다. 저자 조영건 씨는 '어제 없는 오늘이 없듯이 잠시 멈춰서 뒤돌아보는 것도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소설의 의의를 밝혔다. 이 책은 크게 주인공 재복의 성장과 농촌 사회 개발이라는 두 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무당의 아들로 태어난 재복은 어려서부터 마을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당한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물론 무당인 어머니와의
(뉴코리아타임즈)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오늘인 16일 금요일 THE e-끌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을 올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국공립시설 운영중단으로 휴관돼 8월 예정 중이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10월 16일 다시 무대로 올려진다. THE e-끌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대의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의 대표 작품 중 하나이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이야기와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2막의 오페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리본문화예술단이 제작,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전막이 아닌 갈라 오페라로 주요 아리아와 장면들로 구성돼 보다 부담없이,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피가로 역엔 바리톤 성승화, 바르톨로 역엔 베이스 권영기, 로지나 역엔 소프라노 왕기헌, 알마비바 백작 역인 터너 홍지형, 바질리오 역엔 베이스 박상진이 노래하며 김정환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티켓은 VIP석 2만원, R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예매 가능하며 공연장 이용시 마스크 착용, 문진
(뉴코리아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동아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피로회복제 박카스를 모티브로 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박카스 굿즈는 6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빙그레 아이스크림 모티브 굿즈 이후 예스24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종간 컬래버레이션 사례다. 이번 굿즈는 박카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북파우치, 북클립 3종 세트, 보냉백과 폴딩박스 세트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굿즈를 보고 바로 박카스를 연상할 수 있도록 파란색과 빨간색 등 박카스의 로고 및 상표 컬러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북파우치와 북클립 3종 세트, 보냉백은 예스24 온라인몰에서 도서를 5만원 이상 구매하거나 전자책을 3만원 구매할 시 그리고 오프라인 중고서점에서 2만원 이상 구입했을 때 받아볼 수 있다. 폴딩박스 세트의 경우 도서 10만원 이상 또는 전자책 7만원 이상 혹은 중고서점에서 5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굿즈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희승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모든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피로회복제 박카스와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제작하게 됐다'며
(뉴코리아타임즈)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35개의 영상 작품 '쇼는 계속된다'를 네이버TV,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2월부터 중단된 서울시 시민청 프로그램 '활력콘서트'를 대신해 기획된 것으로 오늘인 10월 1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공개된다. 활력콘서트에 참여하는 시민청예술가는 2013년부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마추어와 전문 예술가들이 함께 협업해 클래식, 재즈, 국악, 무용, 페이스페인팅 등 총 5000회에 달하는 체험,공연 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들에는 시민청예술가가 기획한 '뮤직비디오 17작품',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하는 '인터뷰 16작품', 다른 분야의 음악가들이 협업한 '연주 2작품'이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음원 다수가 최초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드론으로 촬영해 다채로운 영상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목소리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BTS의 영상을 촬영한 리인규 감독이 제작
(뉴코리아타임즈) 오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개최되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사전 참가자 접수가 지난 10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단행사에 대한 방역 지침이 강화된 현 상황에서 현장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사전등록 인원을 프로그램별로 제한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기로 하였으며, 특히 행사 현장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치실천의 예와 그 방법들을 다각적인 시선으로 살펴보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전 총장이 함께 올라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참여세션'에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각 분야의 저명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진리에 이르는 삶'을 펴냈다. 무엇이 진리이고 비진리일까. 예지능 목사는 세상에는 잘못된 지식이 많으며 이미 알고 있는 지식에 우리 스스로 속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진화론을 비롯한 과학적 이론과 철학 등은 하나님의 창조론과 모순되며 그 무지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의 비진리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반박한다. '진리에 이리는 삶'은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어떻게 하나님을 발견하고 따르며 말씀을 깨닫게 됐는지 들려준다. 알 수 없는 병으로 오랜 기간 병실을 지킨 이야기, 무서운 꿈을 매일 꾼 이야기, 저승사자를 만난 이야기 등 살아오면서 고난들을 겪을 때마다 만나게 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다양한 일화를 이야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즐거움을 더해 준다. '진리에 이르는 삶'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좋은땅출판사가 '실전 테마민법'을 펴냈다. 왜 기존 민법 관련 법률책들은 하나같이 방대하고 넓은 범위의 이론서가 많을까? 우리는 학문을 공부하기 위한 책과 시험을 위한 책을 엄연히 구분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길을 선택했는지 정립하고 그에 맞는 접근을 해야 할 것이다. 그에 따라 필요한 것이 효율성과 실전훈련이다. 정작 합격을 위해 필요한 공부가 부족하여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안내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변호사이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김성훈 저자는 '이 책은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지인과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필하였다'고 말했다. '실전 테마민법'은 비효율적인 이론 공부에서 벗어나 사례, 연습문제, 쟁점 등을 통하여 기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응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을 원하는 학생들이나 민법 입문자들에게 실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전 테마민법'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뉴코리아타임즈) 리서울갤러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김영미 작가의 서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뭉개지고 해체되는 인체 묘사와 동물을 의인화하는 독특한 작업으로 국내는 물론 영국. 유럽. 중국. 미국 등 해외 컬렉터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김영미의 작품들은 인간실존과 사회현실에 대한 깊은 고뇌와 탐색의 과정이고 산물이다.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30여 점의 신작들에도 우울하고, 암담한 현실을 바라보는 예술가의 시선과 그 표현이 담겨있다. 특히 김영미 작가는 코로나 시국의 혼란스럽고 부조리한 현상들을 '철학의 부재'라 칭하며 슬프고도 담담하게 그러나 특유의 위트와 해학이 스며든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 작가노트 '완벽한 인간을 그리는 작업은 그래서 내게는 불완전한 이상이다. 따라서 완전한 상상은 그림 위에 뭉개지고 덧칠되어 켜켜이 쌓인 부조리한 인체들이다. …그리고 지우고, 지우고 그리기를 반복하며 부조리한 이중성을 넓혀가는 중이다.'
(뉴코리아타임즈) 비즈니스북스가 호감을 얻는 말하기부터 설득의 기술까지 원하는 메시지를 3분 안에 전달하는 말하기 방법을 담은 "3분 룰,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을 출간했다. "3분 룰,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은 "포브스"에서 '비대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TOP 1'으로 선정된 브랜트 핀비딕이 20년간 미국 방송가와 할리우드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말하기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 브랜트 핀비딕은 20년간 300개 이상의 TV 프로그램과 영화 프로젝트 계약을 성사시켜 10억달러에 육박하는 투자금액을 얻어낸 전설적 인물이다. 그는 투자나 계약 유치를 위해 프로젝트나 사업 핵심 내용을 설명하는 피칭 현장에서 단 3분 만에 계약을 성사시켜 말을 돈으로 바꾸는 '언어의 연금술사'라고도 불린다. '3분 룰'의 핵심은 '더 짧게 말하고 더 많은 것을 얻어라'다. 이는 사람이 의사결정을 하는 메커니즘을 말하기의 순서로 녹여내 자연스럽게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가 결정을 내리게 만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로써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한 정보 전달,
(뉴코리아타임즈) 지난 10월 13일 제34회 '책의 날'에 열리는 출판 문화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故) 전병석 창업자에게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1966년부터 2018년까지 50년 넘게 한국 출판문화 진흥에 힘쓴 공로다. 전병석 창업자는 2018년에 타계하였으며 출판계의 '별' 또는 '거인'으로 평가받았다. 전병석 창업자는 평생 동안 한국의 인문, 문학, 예술 분야의 성장을 위해 한국의 내로라하는 연구자들의 역서와 저서들을 출간했다. 또 전병석 창업자는 젊은 연구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 출판 문화 진흥과 인력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병석 창업자는 출판을 넓은 의미에서 교육의 하나로 보고 책은 모든 사람의 스승, 출판사는 '캠퍼스 없는 문화대학'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영하였다. 이런 경영원칙과 노력은 한국의 정부 및 언론 등에서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을 비롯한 많은 공로상을 받게 되었다. 지난 10월 13일 제34회 책의 날 시상식에서 고(故) 전병석 창업자는 올해 타계한 고(故) 박종만 까치글방 창업자와 같이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뉴코리아타임즈)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이 '헬베티카', '푸투라' 등으로 유명한 모노타입의 라틴 및 다국어 폰트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회사로 도약했다. 산돌은 글로벌 폰트 테크놀로지 업체인 모노타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12일부터 자사 폰트 클라우드 플랫폼 산돌구름에서 모노타입의 라틴 및 다국어 폰트 약 1만3000여 종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한글, 한자, 라틴, 그릭, 키릴 등 국내외 다수 폰트 회사의 폰트 3400여 종을 제공하고 있는 산돌구름은 이로써 국내에서 가장 많은 폰트를 서비스하는 폰트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모노타입은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폰트와 폰트 관련 솔루션 및 브랜딩 전문 회사로 국내 폰트 사용자에게는 '헬베티카', '푸투라', '딘', '타임즈 뉴 로만', '가라몬드' 등을 보유한 곳으로 익숙하다. 특히 이번에 산돌구름이 서비스하는 모노타입 폰트들은 산돌구름의 다른 폰트들과 마찬가지로 사용 범위를 복잡하게 고민하거나 저작권 위반 소송 걱정 없이 폰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산돌구름이 올 4월부터 시행한 폰트 라이선스 구분 폐지 정책을 따른 것으로, 라이선스
(뉴코리아타임즈) 사고력 기반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가 사고력 강화 보드게임 시리즈 '매쓰루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쓰루트는 CMS에듀의 23년 사고력 교육 노하우로 만든 융합 사고력을 향상을 위한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게임을 하면서 수학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연산능력과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시리즈1에는 수학의 네 가지 영역 '수, 연산, 도형, 분류'를 학습할 수 있는 네 가지 보드게임을 담았다. 숫자 도미노와 주사위 등을 활용해 수,연산 기본 능력을 키우는 '꼬리 잡기', 상하좌우 카드와 숫자 게임판을 이용해 자릿값의 규칙성과 십진수의 체계를 이해하는 '탈출, 100', 모양카드와 패턴블록 등을 활용해 여러 가지 평면도형의 특징을 이해하는 '블록 팩토리', 세계 국기 카드와 색깔칩으로 나라별 국기의 속성, 공통점, 차이점을 파악하는 '국기야 놀자' 4종이다. CMS에듀는 매쓰루트는 코로나19로 늘어난 가정 학습을 효과적으로 채우는 체험형 교구라고 설명했다. 진행 방법을 달리하면 10가지 게임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과 언제나 사고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