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직무대리 고득영)은 11월 26일(화)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에서 ‘제4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발전 방안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을 논의하였다. ○ 이번 토론회에는 고득영 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를 비롯해 부산, 대구, 경남 등 영남지역의 아동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와 현장실무자 및 정책관련자 등이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아동정책을 논의하였으며, 올해 7월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의 향후 역할에 대한 지역과 현장의 기대를 전달하였다. □ 이날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은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경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설립추진단 김지연 팀장은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설립」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 이후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배화옥 교수,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지부 박일영 지부장,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이현주 센터장, 굿네이버스 경남중부지부 강성완 지부장, 꿈놀이터그룹홈 이광원 원장이 토론을 진행하였다.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아동정책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메콩바자: 수공예품과 디자인상품>을 개최한다. 이번 <메콩바자>는 제1차 한ㆍ메콩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열리는 수공예 미니페어로, 메콩 5개국의 10개 수공예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메콩 5개국의 특색 있는 수공예 상품을 소개하고, ‘전통 수공예 장인 정신’과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 ‘공정무역’, ‘친환경과 유기농’ 등 각 기업의 사회적·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 또한 선사하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메콩 국가별 각 2개 기업으로, ▲캄보디아 전통 실크공예에 현대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컬러 실크’와 ‘아티즌 앙코르’,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의 여성 수공예 장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마 테 사이’와 ‘사오반’, ▲미얀마 양곤 지역 수공예품 공정거래 플랫폼 ‘흘라 데이’와 ‘포메로’, ▲태국 치앙마이 ‘반캉왓 예술인 마을’에서 온 현대적 감성의 도예 브랜드 ‘파차냐 스튜디오’와 ‘3.2.6. 스튜디오’, ▲유서 깊은 베트남 수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는 ‘크래프트 링크’와 ‘비에트랑 크래프트’ 등이다. 이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28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 대토론회는 도시철도 급행열차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통해 국내·외 도시철도 급행열차의 도입사례와 기술적인 연구개발 내용 현재 급행열차를 운영 중인 서울시 9호선 운영사례 등 전문가들의 토론과 급행열차 도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급행열차 정차역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는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서 12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러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행노선의 방향과 세부적인 계획수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부산교통공사 또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1, 2호선 노선 구간을 대상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도시철도 급행열차 도입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 도입계획은 지난 9월 8일 오거돈 시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발표되었다. 오 시장은 “도시철도 급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청년, 결혼, 출산·보육, 고령사회, 인구구조 변화’ 5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의 인구는 생활권역의 확대와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역외유출과 출산저하 등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으며 유소년 인구의 감소 빠른 고령화 외국인 증가 1인 가구의 증가 등 급격한 구조변화도 겪고 있다. 지역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인구 활력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부산시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부산의 인구변화 특성을 파악하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인구정책 과제를 찾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온라인 등으로 참가 신청한 시민 80여명이 직접 인구문제를 진단하고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는 토론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것 외의 관여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30일간 온라인 인구정책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토론은 OK1번가 시즌2(www.busan.go.kr/ok2nd) 내
오거돈 부산시장이 인도네시아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장관 등 관계자 3명과 오늘(26일) 부산진구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 오 시장은 루훗 판자이탄 장관에게 직항로가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부산과 인도네시아는 경제․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굳건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다만, 부산-인도네시아 간 직항로가 없어서 아쉽다. 직항이 개설되어야 부산-인도네시아 간 상호 인적교류가 늘어나고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新수도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데 있어 필요시 적극 협력하겠으며, 해수온도차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등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필요하면 전문사 연결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경제․투자사절단을 내년 초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부산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루훗 장관은 부산시의 직항 개설 요청은 환영할 일이라고 화답했다. 인도네시아 新수도 컨셉이 ‘스마트시티’ ‘그린캐피탈’이며, 한국기업전용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 부대행사로 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산업시찰』 프로그램에 아세안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의 경제인, 공무원, 연구원 등 약 2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산을 이끌어가는 주요 산업 전반에 대해 시찰했다. 시 교통의 컨트롤타워인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서는 도시철도, 도로, 대중교통 등 대략적인 교통운영현황을 설명했다. 프리젠테이션 화면이 걷히고 투명유리로 부산의 현재 교통상황을 나타내는 대형 전광판이 보이자 참가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환경공단에서는 상하수도 처리시스템 설명과 실제 시설견학 등 환경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탁한 유입하수와 맑은 처리수를 비교하며 환경공단 관계자에게 질문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에서는 부산의 물류·비지니스를 살펴보았고, 르노삼성 자동차 부산공장에서는 하나의 라인에서 모든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혼류생산’ 등 최첨단시스템을 보여주는 등 정보를 공유했다. 마지막 집결지인 벡스코에서는 스마트시티 페어에서는 많은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
오거돈 부산시장이 아세안 출신 다문화가족, 정부각료, CEO들과 함께하는 환영오찬을 열어 문재인 정부 첫 대규모 국제회의 주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6일 오후 2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아세안 출신 다문화가족, 아세안사무국 직원, 정부 각료를 비롯한 100여 명과 우리나라의 경제·체육·대학·시민단체·언론 분야 총 6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규모로 이뤄져 한바탕 문화교류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각국의 정상과 각료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는 아세안 출신자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평화·동행·번영·화합’ 네 가지 키워드를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오찬은 참석한 이들의 다양한 성향을 고려해 기본메뉴 외에도 할랄메뉴, 채식메뉴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축하주(酒)로는 우리나라 전통주 중 하나인 매실주를 선보였고, 현장에서 거듭 요청이 나오는 등 인기를 끌었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참석한 다문화가족, 각국 정상의 실무단, 경제인들 모두 환영하며, 여러분이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부산은 여러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오늘 자리가 협력과 교류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인 CEO 서밋(Summit)이 11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로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과 아세안의 정상과 주요 기업인 500여 명, 부산 기업인 6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 한-아세안의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2019 한-아세안 CEO 서밋 행사'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의 개회식 환영사에 이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 아세안 5개국 정상들의 특별연설이 이어져 한-아세안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각 세션별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1세션에서 짐 로저스 비랜드 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화와 아세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션2에서 정헌택 현대자동차그룹 모빌리티사업실장은 ‘혁신성장을 위한 신산업분야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마지막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 아주 특별한 패션 축제가 열렸다. 한·아세안 패션위크의 피날레 행사로 열린 ‘한·아세안 특별패션쇼’다. 25일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특별패션쇼는 무대에 마련된 500석 넘는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과 아세안의 패션산업 관계자, 유명디자이너, 패션미디어, 특별 초청된 아세안 10개국 유학생 등 다문화가족 250명과 부산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아세안으로 향하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시작되는 부산에서 펼쳐지는 한·아세안 특별패션쇼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진 품격 높은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아세안 국가에서 온 이주노동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함께했으면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며, 패션쇼에 초청된 부산‧경남의 다문화가족을 박수로 환영해 달라고 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패션 축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등 지역자원 네트워크 후원자들이 '2019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화신사이버대학교, ㈜취업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 대한적십자사,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2019 희망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상자를 지역내 독신가정, 극빈가정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정웅현 이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일깨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희망리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0년 9,610kg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정 961가구에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9년간 매년 7,000kg의 김치를 저소득취약가정 700가구에 전달해 왔다. 이 단체는 희망나눔 김장담그기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구직활동을 돕고 힐링 시간도 제공하는 '힐링 잡 콘서트', '희망리본 장학사업', '희망나눔 삼시세끼'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부산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
' 2019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ibda)' 일반부, 학생부 1차 심사 선정작을 대상으로 2차 실물심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19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가 전신이며, 올해에 국제 공모전으로 첫 선을 보였다. 그 결과, 1차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7개국 1,429점의 작품이 접수돼 전년보다 600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1차심사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학생부, 그리고 초대·추천작가 총 7개 부문에서 319점을 선정했다. 이후 2차 실물심사를 통해 대상 등 본상 및 특별상, 아이디어 상을 선정했다. 대상(ibda Grand)은, 일반부에서 디자인글꼴에서 출품한 “세신과 180도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케어 효율성과 사용성이 개선된 고령자용 목욕의자 디자인”이 차지했다. 학생부에서는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강지윤 학생이 출품한 “어린이 도서관 공사 가림막 디자인”이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상식은 내달 4일 오후 4시부터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일정은 이날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동안 청와대 유튜브와 부산시(시장 오거돈) 유튜브 채널이 ‘붓싼뉴스’로 콜라보 방송을 실시한다.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 라이브로 진행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 청와대 X 부산시 붓싼뉴스>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관한 다양하고 재밌는 소식을 담을 예정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특집 청와대 X 부산시 붓싼뉴스>의 라이브 진행은 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에서 활약 중인 허형범, 권보람이 맡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깜짝 출연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 댓글을 소개하고 댓글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청와대 굿즈(goods)도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주요의제와 부대행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부산출신의 진행자들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부산사투리를 가르치는 코너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박소담이 극중 인물들을 외우기 위해 만든 일명 “제시카송”을, 아세안 국가들의 이름으로 개사한 “아세안 송”을 배우고 선보일 예정이다. <한․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