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동백택시에 이어 부산에 또 한 번 ‘동백 열풍’이 불어온다!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던 연제구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으며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철물점·조명 등)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동백통 앱에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다른 민간주문 앱에서는 적용되
ICT융합특수교육연구소(소장 전미현)는 오는 12월 4일 부산스포원파크에서 ‘제1회 장애인챌린지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은 물론 전국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이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로 ICT융합특수교육연구소가 주최, 부경대학교·영산대학교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하는 대회이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드론축구’는 양 팀 3인 1조로 편을 나누어 골키퍼, 수비수, 공격수가 골을 넣어 승패를 가리는 경기다. 공격수는 드론에 천을 매달아 표시 하며 그물 밖에서 드론 조정하는 방법이다. 경기는 3분 3회전 휴식은 2분식이다. 일반인은 5인 1조로 구성되어 있지만 장애인의 특수성과 초보인 점을 감안해 유소년대회에서 쓰이는 작은 드론 공으로 3인 1조로 경기를 치른다. ICT융합특수교육연구소는 ‘21년 8월부터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장애인이 접하기 어려운 드론 교육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1차 발달장애인, 2차 지체장애인, 3차 발달·지체장애인 운동선수를 포함해 총 50명을 대상으로 시의 지원을 받아 드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드론교육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솔직히 교육 과정에서 드론기술을 습득하는 것이 늦고 힘들었지만 열정만큼은
부산시는 글로벌 수산식품산업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부산 수산업계의 20년 숙원사업이 해결의 물꼬를 틔웠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기획재정부 ‘2021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B/C 1.17, AHP 0.605로 사업 타당성이 확보돼 국비 보조사업으로 확정됐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번 조성사업의 건설단계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전국적으로 약 1천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419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857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분석에 따르면, 조성사업 운영단계에서도 약 9천98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2천852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5천559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고, 수산식품산업 매출액 증대에 따른 전체 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3조 7,618억 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13억 원을 투입해 서구 암남동 일원(부지 36,566㎡)에 수산식품 개발 플랜트, 혁신성장지원센터, 수출거점복합센터 등 3개 핵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수산식품 신제품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예능, 드라마 촬영지를 주제로 관광코스를 구성하여 해외시장에 랜선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한 테마 관광 코스는 ▲드라이브 코스(Move, Mile in Movie) ▲역사 코스(Our History) ▲식도락(Visit Taste) ▲배리어프리(Impossible? I’m possible) ▲숨은 여행지(Exciting Hidden Spot) 등 5개로, 영화 등 촬영지에 대한 소개와 인근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최근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넷플릭스에서 개봉해 많은 인기를 얻은 영화 ‘승리호’, 그리고 특히 동남아에서 인기를 끈 ‘더킹:영원의 군주’ 등 부산의 핫(Hot)한 K-컬쳐(영화, 드라마 등) 촬영지를 다룬다. 또한, 드라이브 코스와 숨은 여행지 코스는 케이팝(k-POP) 커버송으로 유명한 유튜버 ‘해리안&윤소안’과 함께 가을에 어울리는 버스킹(거리공연)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제작되어, 오는 23일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과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박극제)은 2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에 필요한 전문지식 등에 대한 자문 △위판시스템의 성공적 개발과 제작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수산 및 경영 등 에 필요한 전문 인턴제도 개발 시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수영구․경성대학교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1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경제발전 및 고용 창출 강화를 위한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분야 및 고용 창출, 경제발전 등을 위한 각종 지역협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동수확기를 활용한 은행열매 채취 작업 현장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가을이면 자연 낙과로 인해 악취를 유발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에 대해 조기 채취에 나선다. 가을마다 도심을 노란빛으로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널리 식재되는 대표적인 나무지만, 열매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 부산지역 전체 가로수 16만 8천 본 중 은행나무는 3만 4천 본으로 20.3%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는 약 1만 본으로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의 29.1%이다. 이에 시는 구·군별 은행나무 열매 채취 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열매가 자연 낙과되기 전에 집중적으로 채취할 방침이다. 9월 중순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집중 채취 기간으로 정해 주요 간선 대로변을 중심으로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주변, 상가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채취해 나갈 계획이다. 수확된 열매는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엄격한 중금속 검사를 거쳐 식용 적합 판정을 받은 수확물에 한 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도 기증될 예정이다. 지난해 검사를 거쳐 복지 기관에 기증된 은행나무
부산시는 3일 코로나19 관련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산·학이 다 함께 참여하는‘제8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산 벤처창업 여건과 기업의 애로사항 및 당면이슈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8차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자 벤처창업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당사자인 기업 등을 포함한 벤처창업 분야의 전문가 25여 명이 참여했다. * 참여자: 중기청,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단디벤처포럼 등 벤처창업 유관기관 단체, 기업대표, 학계 교수, 유관기관 대표자 등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부산 벤처창업 생태계 도약을 위해 부산 벤처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 혁신 창업기업 우수 인재 확보, 청년 창업인을 위한 정주형 기술창업 공간 지속 확충,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창업 저변 확대, 창업기업에 실증기회 제공 및 공공 구매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1조 2,000억 원 규모의 창업 펀드를 결성한다. 예비창업, 창업 초기, 사업화, 성장단계 등 단계별 펀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성장단계에 있는 창업기업에 규모 있는 후속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회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범국민적 붐업 강화를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 홍보 및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으로 온라인 강연 ‘피란수도 부산 역사신(神)이 떴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비접촉 온라인 시민아카데미로, 인기 있는 역사 전문 유명강사와 교육 현장의 역사 선생님들이 출연해 1950년대 피란수도 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1일 최태성 강사(EBS 역사강사)의 ‘피란수도의 바보의사 장기려 이야기’를 시작으로 15일 간격을 두고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후 15일 배기성 강사(인문학 유튜버)의 ‘피란수도 부산의 산복도로 이야기’, 7월 1일 인문학 유튜버 라임양의 ‘피란수도 부산 우리나라 최후의 유토피아 이야기’, 7월 15일 정관중학교 사공수정 선생님의 ‘도떼기 시장이 뭐꼬?, 피란수도의 시장 이야기’, 7월 31일 동아대학교 전성현 교수의 ‘피란수도에 내려온 날개 없는 천사들의 이야기’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다섯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피란수
부산시가 부산과 지스타가 시너지를 더해가며 동반 성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2시 40분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타 부산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스타 주최기관인 (사)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3월 8일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시를 최종 선정한 후 협약식을 통해, 2021년부터 향후 8년간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는 게임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게임전시회이자 문화축제로 개최, 지스타 라이센스를 활용한 연계 사업 추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스타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방향 등이 담겨 있다. 협약 체결식과 함께 게임 콘셉트 공간인 ‘DOT’ 개소식도 열린다. ‘DOT’는 지스타 상시 플랫폼으로,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지스타·게임콘텐츠 홍보 및 관련 부대행사, 게임×아트 협력 프로그램, 공공기관 연계 게임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개최된다. 개소식에서는 부산 출신 작가가 ‘DOT’에 설치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부산 게임기업에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6일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빅드림과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후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KMI는 특성화고 청소년 진로멘토링,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희망멘토링 등 빅드림이 추진하는 다양한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멘토링 활동비를 후원하고, 빅드림 소속 청소년지도자(명장, 산업현장교수) 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종로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김정훈 상임감사,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 윤선희 이사, 빅드림 주용학 대표, 최영철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하고,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https://bit.ly/3orHp0e)를 통해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표창 수여, 기념사, 온(溫)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된다. 온(溫)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 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카네이션 1만3천 개(1천만 원 상당)를, 블랙야크는 쌀·반찬류와 양말·모자 등 자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경상남도가 함께 지난 30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중화권의 50여 개 기업을 초청하여 기업 투자유치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로 직접 나갈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고, 최근 동남권 메가시티 상생발전을 위해 중국 상해 현지에 진출해 있는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와 경상남도 상해무역사무소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 중국선박중공업(中船集团, 세계 500대 기업), 상해전기그룹(上海电气集团, 중국 500대 기업, 중국 내 기계 매출량 1위), 상하이 호동중화조선소(沪东中华, 중국 조선소 순위 3위) 등 대기업이 다수 참여해 중국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서는 투자유치홍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K-POP 공연과 지역 관광홍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중국 기업인들에게 부산과 경남,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의 주도적 역할을 맡은 부산시 상해무역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교류 단절을 극복하고자 무역사무소 자체적으로 지난해부터 현지의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등의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 단독행사에 이어 올해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