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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진해군항제, 버스타고 즐긴다

군항제 기간 「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 운행

창원시는 진해군항제를 맞아 전야제 날인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11일간 진해구 주요 벚꽃 명소를 순회하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영한다.

진해군항제는 전국 최대규모의 벚꽃 축제로, 작년 군항제에도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4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 시기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늘어난 교통량으로 대부분 주요 벚꽃 명소를 도보로 이동하며 벚 꽃을 감상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원시티투어버스 진해군항제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승차권 구입 및 최초탑승은 진해역에서만 가능하며, 1회 구입으로 1일간 진해루, 경화역 승강장에서 환승 가능하다.

특별노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약 1시간 동안 ▲진해역 ▲진해루 ▲경화역 등을 경유하며 진해의 벚꽃 명소를 감상할 수 있다. 투어버스는 2층버스 2대로 운영되며 교통정체가 심한 경우에는 1층버스 한 대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항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2층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벚꽃 관광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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