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대학가에서는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두려움이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 비디오는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대학 미식축구 시작을 알리는 캠퍼스 축제를 보여주는데 학생들은 마스크도 안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혀 지키지 않습니다.

캔사스 주립대학도 이와 같은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는 대학과 연관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수가 천명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미시건 주립대학교 전체를 격리시키는 조치를 학교당국에 요청했습니다.

3주 동안 이 대학교에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학생수가 342명이나 되었습니다. 개강파티와 학생들 모임이 이러한 확진자수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좀 더 폭넓은 대책을 내어놓아야 합니다.”

지금 현재 경찰도 이러한 모임들이 열리지 않도록 “파티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파티가 시작되기 전에 멈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 인터뷰
"우리 파티를 여는데 나는 이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하이오주에서 경찰의 몸에 붙은 이동 카메라에 찍힌 학생의 말은 황당합니다.

경찰: "당신은 코로나 확진자인데 다른 사람 감염되게 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모르세요?"
학생 : 네

학교는 현재 이러한 경우에 대해서 논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생인 마르코 소피나 코로나 확진자 학생은 기숙사에서 8일째에 열이나고 현재 화장실을 다른 확진받은 학생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코로나 검사에서 두 번이나 음성이 나왔는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기가 정말 어려웠다고 합니다.  "내가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을 때 코로나에 또 노출될까 두려웠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조금 나아져 현재는 코로나 양성을 받은 학생들과 격리되어 있습니다."

뉴욕 주립대학교에서도 경찰이 파티에서 학생들을 해산시키고 있습니다. 

학생 인터뷰
“저희들은 너무 오랫동안 집에서 홀로 지냈습니다. 우리는 단지 즐길 뿐입니다.”

Q "만약 학생들이 파티를 하다 들키면 학교는 학생들에게 어ᄄᅠᆫ 처벌을 내리나요?"

A 보통 이러한 파티는 캠퍼스 밖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학교는 파티를 연 학생들을 정학시키고 있습니다. 뉴욕주립대는 이러한 조치에 따라 30명정도를 정학시켰습니다. 그리고 확진자와 음성으로 검사판정을 받은 학생들을 분리시켜 코로나의 확산을 막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