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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브자리, 무더위 앞두고 여름 침구 매출 껑충

5~7월 여름 침구 판매율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폭염 예고∙집콕 장기화 등 요인
인견 이불 ‘리프앤’ 자연 냉감 소재 특징으로 꾸준히 인기, 친환경 트렌드 영향도
접촉 냉감 소재 수면 아이템 수요도 크게 늘어… 파아란 시리즈 판매 76%↑

(뉴코리아타임즈) 장마 후 늦더위를 앞두고 시원한 여름 침구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는 5월부터 7월까지 여름 침구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8% 높아졌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일찍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쾌적한 수면 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인견 이불과 접촉 냉감 소재의 수면 아이템 인기가 두드러졌다.

이브자리 리프앤은 자연 냉감 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올해 5월 출시된 이후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인견이 주 소재로 인견은 열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사용에 적합하다. 소재가 지닌 특성뿐 아니라 자연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친환경적인 측면도 부각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아란 시리즈는 2019년 출시한 제품군으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배출하고 시원함이 오래 지속된다는 입소문을 타며 찾는 고객이 늘었다. 접촉 냉감에 탁월한 원사를 사용해 수면 시 뒤척임에 따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시리즈 구성은 메모리폼 베개, 바디필로우, 홑겹 패드, 베개커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이브자리는 모달헴프, 면텐셀 등 자연 섬유 본연의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여름 침구를 선보인 바 있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은 “한여름 불면의 요인으로는 심부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있다”며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이어질 때는 통기성, 수분 흡발산성이 우수한 침구 사용이 적정 온·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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