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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사흘간 1만1천725명 참관

‘2020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뤘다. 부산시는 사흘간 1만1천725명 참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올해 5회째인 이번 행사에 356개 부스 규모로 원자력 발전사업, 원전건설, 원전해체기술 등 관련 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을 선보였으며 전력 및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액 627억 원(177건), 중소기업 수출상담액 358억 원(25건)  참관객은 11,7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도 2019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규 원전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관련 업계가 시름을 앓았던것과 비교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원전산업 대표기관은 물론 미국 웨스팅하우스사, 프랑스 프라마톰, 독일 짐펠캄프 등 해외 원전 관련 주요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비즈니스의 장이었다.  첫날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등 10개 기관과 관련 중소기업 간 ‘전력 및 원자력기자재 구매상담회’를 통해 177건 627억 원의 상담실적을 거두었다. 다음날은 21건의 우수 기술이전 상담회,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회’를 통해 25건 358억 원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마지막 날 진행된 ‘전력공기업 통합 취업설명회 및 상담회’는 약 900여 명의 미래 원자력 관련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시간을 제공했다.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전시회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규모와 성과 면에서 모두 내실 있는 전시회였다”며 “국내 원자력산업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고, 국외 원전 수출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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